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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고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상식은 과연?2011.08.30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529



군살 없는 몸매와 정상 범위 내의 체중은 외관상으로 보기 좋을뿐더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만인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때문에 사람들은 건강 또는 미용을 위해 1년 365일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살이 빠지는데 좋다는 음식을 찾는 것은 물론 살을 뺄 수 있는 운동법이나 다이어트 방법들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채식위주의 식이요법, 적게 먹고 운동하기, 무조건 굶기, 한가지 음식만 먹기 등등 시도해보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거의 없을 정도.

하지만 다이어트에 쏟는 열정과 정성에 비해 그 결과는 절망적일 때가 많다. 조금씩 체중이 줄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멈추거나, 체중이 감량 되었더라도 이후 살이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을 경험하기가 일쑤다.

만약 다이어트에 쏟은 노력에 비해 결과가 시원치 않다면, 자신의 다이어트 방식이나 상식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로 인해 오히려 살이 찌게 되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많기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면 절식이나 금식 등 음식 섭취량부터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살을 빼기 위해선 ‘적게’ 먹는 것이 아닌 ‘제대로’ 먹는 법을 깨우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은 “다이어트 시 우리 몸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에너지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적은 양을 먹게 되면, 몸에 있는 근육이 줄어들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아무리 적게 먹어도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고 조금만 더 먹어도 쉽게 살이 찌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은 적게 먹는 것이 좋지만,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칼로리는 같지만 몸 속에서 각각 작용하는 것이 전혀 다르다. 불포화지방은 세포막을 건강하게 해 인슐린 등의 호르몬이 주는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중감량에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

반면 포화지방은 세포막의 건강을 해치고 호르몬이나 화학물질의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 그로 인해 결국 지방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체중은 계속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을 "얼마나 먹는가"보다는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간혹 흡연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흡연자들 역시 금연을 하게 되면 체중이 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에 금연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일시적으로 보면 니코틴이 신경전달 물질(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의 분비를 증가시켜 에너지 소비를 높이고 지방 산화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단기적인 것으로 장기간 흡연이 지속될 경우 오히려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흡연은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복부지방 축적을 유도하므로 생체리듬을 활성화와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다이어트에 관한 상식 중에는 잘못된 것이 많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려 하는 경우, 무조건 굶기, 매일 매일 운동하기 등과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우선 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패턴, 리듬을 고려한 자기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계획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며 울상을 짖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다이어트 방식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먼저 따져보는 침착함과 현명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