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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의 첫 단계…"꿀잠을 즐겨라"2011.07.20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762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최근 해가 지고 난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탓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환경에선 평소보다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하는데, 이유는 높은 기온에 반응한 인체가 일종의 각성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불면증이 계속되면 신체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 외에도 피부재생을 방해한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불면증이 아니라 할지라도 수면이 충분치 못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화장이 들뜨기 쉬운 현상이 발생되는 것은 물론 다크써클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쉽다.


 


그렇다면 수면과 피부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피부건강, 적정한 시간과 양질의 잠이 중요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성장과 발육을 주관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피부도 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을 주기로 재생과 탈락을 반복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이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각질의 재생과 탈락이 이뤄지지 못하므로 피부가 푸석해지고 미성숙한 각질 세포가 피지와 함께 모공을 막아 염증을 발생시켜 여드름 같은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자는 것만이 옳은 방법은 아니다. 장시간 수면을 취할 경우 수면의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아지므로 깊은 수면단계에서 나오는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게 된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은 "과다하게 수면을 취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오히려 피부조직의 재생속도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피부가 유분을 배출하지 못해 지성피부로 바뀌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면서 퉁퉁 부어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적정한 시간에 양질의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정량화된 수면시간은 없지만 평균 6~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새벽 1~2시에는 피부 속 수분증발이 가장 심한 시간대이므로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밤 11시~새벽 2시 사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한 시간대로써 낮 동안 손상 받은 피부조직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