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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늘어나는 땀 걱정, 땀주사로 깔끔하게2011.06.17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849

평소 땀이 많은 체질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땀이 나기 쉬워 땀으로 인해 옷이 축축해진다거나 손이나 발 등의 부위에 땀이 늘기 십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보통사람보다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들의 경우, 여름이면 더욱 늘어나는 '땀'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한다.


 


다한증은 신체의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탓에 약간의 기온 상승과 가벼운 운동에도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일컫는 것인데, 이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당연하게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겨드랑이 부분에 땀 얼룩이 생겨서 창피를 겪는 일이 다반사고, 대인관계 시 악수와 같은 접촉 자체가 꺼려지게 되는 것은 물론 출퇴근길 만원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눈치 없이 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그야말로 하루 종일 땀과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또한 겨드랑이 부위 다한증일 경우 일명 '암내'로 불리는 액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계속 흐르는 땀을 막을 방법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다한증 치료법은 ‘보톡스’ 치료다, 보톡스는 흔히들 사각턱이나 주름개선에나 이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게 되면 땀샘에 분포된 신경 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땀 분비가 차단된다. 보톡스는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고 흉터가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보톡스는 주로 주름이나 근육축소에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톡스 다한증 시술은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뛰어나, 기타 다한증 치료나 수술적 방법들과 비교해 시술자체가 간단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 효과가 놀라울 정도.”라 설명했다.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며 1~2주가 지나면 땀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주로 겨드랑이, 얼굴, 손바닥 다한증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에도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유일한 B-type보톡스인 ‘마이오블록’을 이용한 ‘땀주사’ 시술이 알려지고 있다. 이 B타입을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기존 A형 보톡스와 그 효과를 비교했을 때 발현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땀주사 시술에 사용되는 마이아블록은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기존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간편하고 안전하다. 특히 마이아블록은 확산범위가 일반 보톡스에 비해 빠르고 적용범위가 넓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함으로써 땀샘분비를 억제해 다한증 개선은 물론 액취증의 개선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유 원장은 “B타입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1회의 주사로 약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데, 특히 땀주사의 경우 발현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다한증이 심해지는 이맘때쯤 시술하면 여름 한철은 땀이 억제되는 없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간혹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르는 약은 효과가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한 탓에 민감한 사람은 사용하기 어렵다. 먹는 약의 경우는 입안이 마르는 구갈증이나 변비가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현재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