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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시작되는 계절, 제모가 필요하다2011.04.29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911
이제는 꽃샘추위가 물러갔는지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따뜻해진 날씨가 찾아오고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면서 여성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유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늘어나는 노출로 인해 피부, 몸매 관리는 물론, 노출의 필수인 제모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
 
특히 제모는 자칫 민망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필수적이다. 제모자체가 이제는 ‘예절’로까지 여겨질만큼 대부분의 여성들은 거의 매일 같이 제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 제모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제모가 필수적인 것이 되면서 제모관련 제품도 다양해지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자가제모 방법으로는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로 이는 비교적 통증이 덜하며, 사용방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효과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자주 관리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하고 제모 시 잘못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에 상처를 낼 우려가 있으며, 오랜 기간 잦은 사용을 하게 될 경우 미세한 피부상처로 인해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될 수도 있다.
 
좁은 부위의 경우는 족집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직접 털을 뽑는다는 점에서 면도기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모 시 고통은 아주 심한 경우가 많으며, 뽑힌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여 모낭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모공각화증과 같은 부작용이 찾아올 우려가 있다.
 
이외에도 많이 사용하는 제모크림이나 왁싱 등도 역시 통증 및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면도기나 족집게, 제모크림, 왁싱제품 등과 같은 제모는 방법이 쉽고 간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을뿐더러 색소침착 및 모낭염, 모공각화증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이 간편하다고 해서 마구잡이식으로 제모를 하기 보다는 꼼꼼한 위생관리는 물론 사용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 이제는 레이저로 ‘제모’ 하는 레이저제모 시대
 
이제 남녀를 불문하고 제모관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전문적인 제모관리도 생겨나게 되었다. 자가제모로 인한 번거로움과 부작용을 걱정하던 이들이 병원에서 ‘레이저제모’를 시작하고 있는 것.
 
‘레이저제모’란 레이저 빛이 털의 원인이 되는 모낭에만 선별적으로 작용하여 피부 손상 없이 모근을 파괴하는 전문적인 제모 방법이다. 기존의 자가제모 방법들과 비교해 효과가 반영구적이고, 색소침착, 모낭염 등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이 적을뿐더러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술 시 통증 역시 미비하다. 단 레이저제모를 통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회 시술로는 부족하다. 레이저제모는 성장기에의 털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평균 4~6주 간격으로 4~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지만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시술 전후로 선탠을 하게 되면 시술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살을 태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시술 후 모낭염, 색소침착 등과 같은 트러블의 예방을 위해 당분간은 목욕탕 출입이나 찜질방 등과 같은 뜨거운 장소는 삼가야 하며, 강한 자외선의 직접적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