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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필수코스, ‘레이저제모’ 가이드2011.02.25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3018

올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라면 미용이나 피부, 외모관리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웨딩촬영과 결혼식 당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피부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몸매관리 등이 필수이기 때문. 하지만 이 같은 바램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식 몇 달 전부터 미리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밖에도 최근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피부와 몸매를 가꾸는 것 이외에 화두로 떠오른 것이 바로 ‘레이저제모’다. 제모관리 역시 결혼 전에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중요한 관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어깨나 겨드랑이 선이 훤히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것은 물론 신혼여행지에서 노출이 많은 비키니, 원피스 등을 입으려면 거뭇거뭇한 털을 제거하는 것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올해 5월에 결혼식을 앞둔 박시현(27∙여)씨는 지난 달부터 레이저제모를 받기 시작했다. 매일 면도기로 겨드랑이나 종아리 털이 깎아왔던 그녀는 결혼식을 앞두고 관리를 해야겠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간 자가제모를 매일 해야 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웠을 뿐더러, 잦은 면도 탓에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고 군데 군데 색소침착이 생겨난 것을 보자 속상한 마음에 레이저제모 관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박 씨는 “피부 트러블이 심해서 자가제모 대신 레이저제모를 받고 싶은 생각이 많았지만 선뜻 실행에 옮기기가 어려웠다”며 “결혼을 앞두고 여러 가지 결혼 준비를 하다가 ‘결혼식 전날까지도 제모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레이저제모를 받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자가제모와 달리, 레이저제모는 주변 피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털의 뿌리를 파괴해 털의 성장을 막는 방법이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적고 자가제모 보다 더욱 안전한 제모가 가능하다.


 


간혹 한번의 시술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사실 레이저제모는 생장기의 털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 번의 시술 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우며 털의 주기에 따라 여러 차례 반복 시술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털의 굵기와 양, 모근의 깊이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1회 시술 시 약 30%의 털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설명하며, “평균적으로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봄이나 여름철 노출을 대비해 제모관리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기 전에는 털을 뽑지 않는 것이 좋다. 레이저가 털의 검은 색소에 흡수되어 모근을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 전 털을 뽑으면 효과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제모 전에는 선탠을 하는 것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 레이저가 털 뿐 아니라 피부에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최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비교적 쉬운 시술 중 하나이지만 털의 굵기와 성장주기에 따라 강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