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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제모를 하지 않는다?2011.02.15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942

입춘(立春)이 지나면서 추위도 한풀 꺾인 듯하다. 낮 동안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졌던 1월과 비교해 차츰 영상을 회복하면서 겨울의 끝자락이 왔음을 실감 한다. 기상청도 이번 주부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 이상의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때가 되면 사람들은 비교적 포근해진 날씨에 두꺼운 겨울 옷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봄옷을 장만하는 ‘월춘(越春)’ 준비를 시작한다. 더불어 이시기가 되면 여성들에게 필수라 할 수 있는 ‘제모’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벌써부터?’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실제로 제모가 가장 필요한 여름철을 대비를 위해서라면 제모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겨울철에 제모를 시작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인천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제모 방법인 면도기, 족집게, 제모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러한 ‘자가제모법’들은 모두 한시적이라는 단점이 있을뿐더러 공들여 한 제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털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반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또한 잦은 제모는 피부를 손상시키고 염증이나 색소 침착 같은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고 안전한 레이저제모를 자가제모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는 실정인데, 미리 제모관리를 해야만 한다는 것은 바로 이 레이저제모의 이야기인 것. 털의 성장 사이클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부터 계획적으로 레이저제모 관리를 시작해야만 여름철 제모 고민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털의 생장주기를 고려해 4~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해야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제모레이저 자체가 생장기의 털에만 영양을 주는 원리다 보니 다시 자라나는 털들을 일정간격을 두고 관리해주어야만 만족스러운 제모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레이저제모는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털이 자라나는 근본적인 뿌리를 제거하는 시술로써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안전하며 일반적인 자가제모 방법들 보다 제모 시 통증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제모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몇몇 제모시술을 하고 있는 피부과나 클리닉 등의 경우 미백치료나 주름 제거를 목적으로 제작된 장비를 제모에 사용하는 예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적합한 장비선택은 마취크림을 바른다 하더라도 강한 에너지로 인해 화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간혹 제모 부위가 검게 변하거나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제모 시술을 받을 때는 제모만을 위해 개발된 제모 전용 레이저인지 확인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