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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덜룩 기미, ‘레이저토닝’으로 Clear2010.10.08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3096

주부 박가을(29.여)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만 푹푹 나온다. 이유는 바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진해져 가는 기미 때문. 그녀는 본래 기미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서 얼굴의 색소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기미가 급격히 진해지고 그 부위가 넓어지고 심해지게 된 것. 기미로 인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다며 스트레스를 받던 그녀는 얼마 전 고가의 화이트닝 화장품이 기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맘먹고 구입하여 사용해봤지만, 효과를 보기는커녕 본인의 피부에 잘 맞지 않았는지 피부트러블만 생기게 되었다며 울상이다.


피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기미’는 임신을 전후로 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고 그밖에 유전적 요인, 자외선, 스트레스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20~30대 전후로 하여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기미와 같은 색소트러블이 늘어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연한 색소로 광대뼈 주변에서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굴 전체로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깨끗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시기가 되었을 때 주의를 요할뿐더러 기미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재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기미, 가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이 되면 자외선(햇빛) 자체를 포근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고 자외선에 대한 경계심이 약해지다 보니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트러블 발생 관리에 소홀해지기가 쉽다. 그러나 가을철의 이러한 행동들은 여름 내내 뜨거운 햇빛으로 지쳐있던 피부에 가을철 자외선이 닿아 색소트러블을 더욱 진하게 만들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색소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이 비교적 약해지는 가을철이라 할지라도 외출 시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도록 하고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의 색소 예방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SPF30이상의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어야 하고, 야외활동 중에도 3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라 조언하며 “하지만 연하게라도 기미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일반적인 관리만으로는 개선하기가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가 진해지게 되는 것은 물론 뿌리까지 점차 깊어지게 되면서 치료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 설명했다.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는 전문적인 방법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레이저토닝’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의 얕은 곳에 위치한 연한 색소뿐만 아니라 뿌리가 깊은 진한 색소에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저의 특성상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파괴함과 동시에 피부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넓은 모공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이 증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다른 레이저 시술들과 비교했을 때, 시술 직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라 설명했다.

동양인에게서 나타나는 기미는 서양인의 기미에 비해 깊고 짙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존의 레이저 시술법들은 동양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깊고 짙은 기미를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레이저토닝의 경우, 레이저 빛의 파장자체가 기존의 레이저보다 깊은 곳에 침투하는 것이 가능하고 고출력의 강한 빛이므로 동양인에게 더욱 적합한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