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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즐겨 먹는 귤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에도 좋고, 껍질을 말려 차로 마셔도 좋다. 이처럼 피부 건강에 좋은 귤이지만 재밌는건 이 귤 자체가 좋지 않은 피부를 상징한다는 것. 흔히 모공이 넓거나 여드름흉터가 많은 피부를 가리켜 `귤껍질 같은 피부`라 하는데, 피부가 곧 콤플렉스인 이들에게는 귤껍질 자체가 달갑지가 않을 것이다.
피부가 귤껍질처럼 보이는 이유는 넓은 모공과 흉터 때문이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과도한 피지분비를 꼽을 수 있는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 속 피지와 각종 노폐물들이 쌓여 콜라겐 조직이 무너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
반면 흉터의 원인은 잘못된 여드름 관리인데, 여드름 발생 시 깨끗하지 못한 손이나 면봉으로 짜게 될 경우 정상적인 피부 조직에 무리가 가면서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이처럼 심각한 모공과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이 필요하다.
레이저 에너지를 이용해 모공보다 미세하고 깊은 치료기둥을 만들어 새로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프락셀레이저`는 오래된 표피의 색소세포를 제거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다만 프락셀레이저 치료는 효과의 드라마틱함을 떠나 레이저의 열 에너지로 인한 자극과 피부 붉음증, 붓기 등이 발생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프락셀 레이저에 의한 부담을 줄인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피부 냉각 과정으로 열손상과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아이스프락셀`이다.
아이스프락셀은 프락셀 시술 효과는 물론 열손상과 붓기, 붉음증 등을 최소화시켜 더욱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피부과 아이윌클리닉 의원 유병무 원장은 "아이스프락셀은 피부 인식 속도가 빨라 약 15분 가량이면 얼굴 전체를 시술할 수 있고, 그만큼 자극과 피부 손상이 적어 여느 치료법에 비해 비교적 빠른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 원장은 "특히 레이저 치료 간 적용되는 피부 냉각 과정을 통해 시술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딱지, 멍 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락셀 시술 후 가벼운 화장은 다음날부터 가능하지만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딱지가 생긴 경우라면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거나 스크럽제품 등을 사용하여 과도하게 문지르는 경우는 삼가야 한다.
무엇보다 여드름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과도한 업무나 무리한 운동, 수면부족 등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에 의해 피지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