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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토닝과 IPL,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달라2015.02.03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671

피부과 시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레이저토닝이나 IPL 등과 같은 레이저 치료법의 이름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레이저토닝이나 IPL은 피부에 자리 잡은 주근깨나 기미 등과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비슷한 레이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두 가지는 큰 차이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색소를 치료하는 레이저이긴 하지만 같은 레이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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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레이저토닝과 IPL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우선 레이저토닝은 보편화된 시술법으로 색소질환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나 경계가 불분명한 색소질환을 효과 높게 개선시킬 수 있는 레이저다.


 레이저의 출력이 충분하고 피부 진피층까지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기존 레이저로 치료가 어려웠던 깊은 색소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IPL은 다파장의 빛이 표피의 색소에 반응해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IPL은 엄밀히 따져보면 레이저가 아니다. 일반적인 레이저와 달리 강한 빛을 이용해 피부 표피층에 있는 색소를 태워버리는 원리다. 경우에 따라 홍조나 혈관개선, 제모까지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이윌클리닉 인천점 유병무 원장은 "의료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당 정보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환자 본인이 특정 시술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며 “IPL과 레이저토닝은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가 서로 다르다. 때문에 시술 전 본인의 피부 상태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자신의 피부에 맞는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 원장은 "과장 광고의 영향으로 인해 한 번의 시술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사실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의 경우 재발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회 치료로 완벽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일정한 간격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면 세안 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긁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상태나 색소질환의 종류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추가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치료 기간 동안에는 강한 햇빛과 자외선의 노출을 피하고, 외출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