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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 모씨(26, 여)는 다른 사람들보다 비교적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편이라는 것이 자랑이지만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점이 콤플렉스다. 박 씨는 “가벼운 잡티는 화장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점은 가려지지가 않고 피부가 하얗다 보니 거울을 볼 때마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그녀의 말처럼 ‘점’은 말 그대로 눈엣가시다. 특히 여성들에게 점은 스트레스 그 자체라 할 수 있는데, 한 두 개의 점 정도는 오히려 매력 포인트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얼굴 곳곳에 자잘한 점이 자리 잡고 있다면 미용상 큰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최근 많은 여성들이 점을 빼기 위해 피부과를 찾고 있다. 하지만 작은 점을 제거하는 경우라고 해도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사실 점빼기는 어느 피부과에서나 시행하는 일반적인 시술이지만, 점의 모양과 깊이, 위치 등에 따라 시술 횟수나 방법이 달라지고, 피부조직 자극과 파괴가 수반되기 때문에 신중한 시술이 필요하다"라며 "점을 제거하려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피부 상태, 점의 크기, 깊이에 맞게 올바른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부작용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근 한 가지 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빼던 기존 시술 방법과는 달리 피부 상태, 점의 형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과정을 통해 여러 단계에 걸쳐 시술하는 트리플 점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리플점빼기는 피부를 깎아내는 주위를 줄여주고 점 색소만을 정확하게 골라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유 원장은 “점은 한번에 제거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깊고 넓은 점의 경우는 한번의 시술이 아닌, 여러 번의 걸친 단계적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러한 단계별 시술이 점을 확실히 제거함은 물론 그에 수반되는 피부 손상을 줄이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간혹 점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부적합한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작은 점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되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후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