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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실 이용’ TR라인, 시술 부담 적어…“정품 여부 확인”2012.11.30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530

30대를 지난 40대부터는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해당 연령대의 여성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도 피부 탄력이나 주름 개선이다. 처진 볼살과 주름은 본래보다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이다.


 


주름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감소하면서 하나, 둘 늘어나게 되는데 주로 목 아래 또는 이마, 코 옆, 입가 등의 부위에 나타난다.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피부 클리닉 등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해 전문적 개선법을 고려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시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적 방법에서부터 필러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특수실을 이용한 실리프팅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실리프팅 중에서는 TR라인 등의 리프팅 시술이 널리 알려져 있다.


 


TR라인은 실을 이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흉터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주름을 개선해 줄뿐 아니라 전체적 피부 탄력을 상승시켜 얼굴의 윤곽이 매끄러워지도록 돕니다. TR라인 리프팅의 경우 그 효과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특히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TR라인 리프팅 시술을 통해 주름 및 피부 탄력 개선, V라인, 미백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통증이 적고 시술 절차도 간단하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유 원장은 이어 “TR라인을 이용한 리프팅은 피부 노화 시 늘어지는 섬유성 경막을 지지해 주어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가 적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피하조직 내 세포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리프팅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결이 개선되는 효과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TR라인과 같은 실리프팅은 보형물을 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물감을 느낀다거나 부작용이 발생될 확률이 적으며, 삽입된 실이 녹으면서 자체적으로 콜라겐과 조직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그러나 부담이 적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라고 해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시술인 만큼 잘못된 시술 혹은 잘못된 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이나 기타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정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리프팅 시술을 하는 병원 중 일부는 시술 비용을 낮추기 위해 무허가 실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인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피부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이 겉으로 노출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관련해 유 원장은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허가 제품 사용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며 “특히 리프팅 관련 시술은 피부노화 정도와 얼굴 윤곽에 따라 세심한 디자인과 시술이 필요하므로 관련 시술을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진행하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