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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투로도 보호할 수 없는 피부관리 ‘어떡하지’2012.11.23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452

지난 주말 한차례 비로 인해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늦가을과 초겨울인 이맘때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량이 줄어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다.


우리 신체 중에서도 기온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피부는 건조한 겨울 날씨에 수분을 빼앗겨 여러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엇보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첫 번째로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40~60%, 실내온도는 18~22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이나 어항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해 주고 1시간에 5분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 화초를 키우거나 젖은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방법도 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뜨거운 물을 이용한 잦은 샤워는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를 심하게 건조시키므로 38~40도의 물에 샤워는 이틀에 한번 정도, 목욕은 주 1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또 목욕시간도 10~20분 정도로 제한하고 때수건으로 때를 미는 행동은 오히려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피부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에 피부에 수분이 약간 남아있을 때 바르는 것이 좋다. 이는 피부가 촉촉할 때 보습제의 피부 침투율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또한 손을 씻은 후에는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손이 트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피부 건조증이 심하거나 가려움증으로 인해 손으로 긁어 피부염이 생길 정도라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동두천 아이윌클리닉 의원 최홍기 원장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줄어들면서 피부의 지방 분비도 적어지고 피부 표면의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다”며 “피부 표면이 쉽게 건조되고 각질이 일어나며 가려움증이 생기면 긁지 말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