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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세안, 여드름 유발 가능성 높아2012.11.09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480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만큼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날이 건조하면 피부에 각질이 발생하기가 쉽다. 과도한 각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고민인 경우 가을철 각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각질 관리의 가장 첫 번째는 세안이다. 가을철 각질관리 및 보습, 여드름 예방을 위한 세안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묵은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선 세안 전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타월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짜낸 후 1분 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려 스팀타월을 만들고 얼굴을 5분 이상 감싸면 된다. 이 방법을 통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세안을 통한 각질 제거가 수월해진다.


 


세안 시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통피부 및 지성피부는 스크럽제품, 민감성피부는 필링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크럽제품과 필링젤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 심한 자극을 느끼거나 부작용이 발생하기 한다. 이럴 경우 흑설탕, 달걀, 우유, 과일팩 등과 같은 천연팩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선 각질을 제거가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유병무 인천 아이윌클리닉 원장은 “너무 잦거나 무리한 각질 제거는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일주일에 한 번, 필요에 따라 두 번 정도는 스크럽제품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자주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고 약하게 만들어 여드름을 발생케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심할 경우 안면홍조나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안 시간에 따른 세안제 선택도 중요하다. 세안은 아침 저녁으로 하되 아침에는 가급적 자극이 적고 수분이 함유된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메이크업 혹은 외부 활동으로 인한 각종 먼지, 노폐물 등이 쌓여 있기 때문에 거품이 풍부하고 모공 깊숙이 숨어 있는 노폐물까지 녹일 수 있는 세안제가 좋다.


 


세안 후에는 보습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악건성인 경우는 마스크 팩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막을 씌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집이나 사무실에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미스트를 활용해 피부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만약 여드름이 이미 발생한 경우라면, 서둘러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유 원장은 “여드름은 관리를 잘못하거나 손으로 마구 눌러 짜게 된다면 곪아서 자국이 남고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드름 발생 초기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거나 필요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