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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보톡스시술, 6개월 간 효과 유지…“인증 제품 사용해야”2012.08.29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393

무더운 여름의 기세가 한풀 꺾인 요즘, 오히려 한참 뜨거웠던 날씨를 그리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사계절 내내 땀을 흘리며 다한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다. 기온이 차츰 떨어지면서 더위로 인해 땀이 많이 난다는 핑계조차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다한증이란 신체의 땀 분비 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면서 피지와 땀 분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증상을 말한다. 다한증은 몸 전체 혹은 일부에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개 중추가 뇌피질의 영향을 미치는 손과 발 그리고 겨드랑이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드랑이 부위의 다한증은 겨드랑이 양쪽 옷 부분이 흥건하게 젖어 미관상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액취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또는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에서 곤란함을 겪으며 다한증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치료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다.


 


침이나 의료기기 등을 이용한 관련 치료 시술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일명 ‘땀주사’라 불리는 보톡스시술도 관심을 얻고 있다.


 


보툴리늄톡신 성분을 체내에 주입하면 근육이 수축하는 원리를 이용한 보톡스시술은 주름 개선, 각진 턱 근육이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등의 미용 목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보톡스를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주사할 경우 땀샘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를 억제해 땀 분비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서 땀 분비 감소량의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6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주사를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며 “보톡스 시술은 독소를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인 만큼 정식으로 인증 받은 보톡스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가급적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에 따르면 보톡스를 이용한 땀주사의 시술 시간은 약 10~15분 정도로 시술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겨드랑이, 얼굴, 손, 발 등 땀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