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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와 여드름2012.05.04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448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주말이면 여행을 떠난다거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이것’의 존재로 인해 외출 자체가 꺼려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방해하는 ‘이것’은 바로 봄의 불청객 ‘황사’.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인 황사는 알루미늄, 칼륨, 칼슘, 철, 망간, 니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황사 발생 시에는 대기 중에 카드뮴, 납 등의 독성 중금속이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하고 세균은 7배, 곰팡이는 15배 가까이 증가 하기 때문에 기관지나 피부에 아주 유해하다.


 


특히 황사의 입자는 1~10 마이크로그램 정도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우리 피부의 모공 속으로 쉽게 들어가 모공을 막고 모공을 통한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해 ‘여드름’을 고민하는 이들에겐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봄이라면 자신의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봄철 피부 관리 요령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이중 세안
일단 황사가 끼인 날 외출을 했다면 집에 돌아온 후 세안부터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인 비누를 사용한 세안 보다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제를 이용한 이중 세안이 좋다. 우선 클렌징 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안을 하고 난 후 저자극 세안제를 이용해 이중 세안을 해주는 식이다.


 


두 번째. 저자극 세안제 사용
피부에 달라 붙은 황사 먼지는 피부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저자극성 세안제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 시에는 피부를 너무 자극적으로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행동은 피부자극은 물론 황사먼지로 인한 알레르기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세안 후 조치방법
세안을 마친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피부를 닦아주고,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도록 하며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추도록 한다. 이후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발라주고, 일주일에 2회 정도 수분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을 바꾸지 않도록 하고, 보습에 특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황사는 특히 여드름 피부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평소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고 봄철 황사로 인해 여드름 증상이 심해졌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황사의 계절 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바람도 많이 불고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가 피부의 모공 입구를 막아 피지배출을 막고 피지자체가 모낭 속에 채워지면서 여드름을 발생케 한다”라 전하며 “여드름은 사람들이 많이 겪는 피부트러블 중 하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드름이라는 것은 한번 심해질 경우 계속 번지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트러블이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