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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에 종사 중인 김영민(가명.남)씨는 이른바 '땀' 콤플렉스가 있다. 그의 땀 콤플렉스는 바로'다한증'때문. 간혹 상대방이 악수를 청할 경우 연신 손의 땀을 닦아내기 바쁘고, 자주 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는 등 곤란을 겪는다.
다한증은 손, 얼굴, 겨드랑이, 발 등에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말한다. 심하면 환자의 심리적 위축을 일으켜 대인 기피증까지 유발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다한증은 온몸에서 땀이 발생하는 전신적 다한증과 겨드랑이, 손, 발 등 특정부위에 발생하는 국소적 다한증으로 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자율신경의 기능 장애 및 손상에 의해 발생하며 매운 것을 먹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라 전하며 “다한증은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대인 관계에 불편함 때문에 대인 기피증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긴장을 하거나 흥분을 하면 더 많이 발생을 하게 되므로 땀으로 인해 자주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원만한 사회생활에 해가 될 정도이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유 원장은 덧붙여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살치료 효과가 6개월 ~ 1년 정도 인 것과 마찬가지로 다한증 치료효과도 6개월 ~ 1년 정도 유지되며 일정 기간이 경과 된 후에는 효과 유지를 위해 재시술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