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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길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2012.01.30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512
날씨가 춥고 습도가 낮은 겨울이 길어지면 피부가 더욱 빨리 노화하게 된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위축돼 땀샘과 피지샘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피지와 피부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실내 난방은 피부 수분을 잃게 만들고 피부를 푸석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피부 속 섬유성분이 탄력을 잃으면서 눈가와 입가 등에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최홍기 인천 아이윌클리닉 원장은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가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잦은 피부 건조증상은 주름을 유발케 하는 원인이 되며, 순환기능저하로 인한 세포활성화 둔화는 원활한 각질 탈락을 막아 피부를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며, 수분보유능력과 영양흡수능력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겨울철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화장품을 사용한다거나 전문적인 관리 등과 같은 방법도 좋지만, 우선은 집이나 사무실, 자동차 내 생활 시 적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고 평소 피부 보습과 영양 공급에 각별히 주의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 

◆ 겨울철,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겨울철에는 피부가 지성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피부가 땅기고 조이는 등의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피부 각질층의 정상적인 수분 함량은 15~20%인데 겨울에는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져 피부가 심하게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 이때 각질이 생겼다고 무턱대고 벗겨내는 것은 금물이다.

각질제거는 각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각질이 심하지 않을 때는 스크럽 보다는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클렌징 제품에 녹차가루를 섞어 1주일에 한번 정도씩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세안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각질을 없앨 수 있고, 또 녹차의 진정·미백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간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정도에 따라 1주일에 2회 정도 스크럽을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높은 실내 온도 역시 피부에는 독이다. 난방 기구의 열기가 공기 중의 수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인데,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자주 실내를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 목욕 후 보습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피부 표면의 물기가 증발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가 있는데, 목욕이나 샤워 후엔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 수분을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잦은 샤워나 뜨거운 물 사용 역시 수분 손실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인 기준 하루 필요 섭취량은 8잔 이상(1.5~2L), 1시간 간격으로 1컵씩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최 원장은 “만일 이렇게 꾸준히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여전히 당기고 건조하다면 피부과에서 물광주사와 같은 전문적인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이미 노화가 진행된 경우라면 보톡스나 더모톡신, 필러, 울트라V리프트, TR라인과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