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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자외선 여름철 보다 강하다2011.12.06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4124

인천피부과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와 보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에 앞서 자신의 스키 장비나 보호대 등을 챙기는 것을 필수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한 가지 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스키를 즐기는 동안 자칫 망가질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하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고지대에 위치한 스키장은 특성상 기온이 평지보다 낮고 주위에 바람을 막을만한 시설물이 없어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쐬게 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키장의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이상 강하기 때문에 피부를 검게 만들고 각질이 증가할뿐더러 피부가 더욱 거칠고 예민해질 수가 있다.


 


◇ 스키장에서 피부를 지키는 방법


 


# 철저한 자외선 차단 = 대부분의 겨울철에는 햇빛이 약하다고 생각하여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겨울에는 오존층이 얇아짐에 따라 더 많은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스키장에는 쌓여 있는 눈은 태양광선을 80% 정도 반사시키기 때문에 자외선이 더욱 강력해지므로 자외선 차단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자외선차단지수) 30 이상의 제품을, 실내에서 활동할 때는 SPF 15정도가 적당하다. 자외선차단제는 스키를 타기 30분 전 500원짜리 동전 두께만큼 바르고 물이나 땀 등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거나 귀찮더라도 2~3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고글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해 자외선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꼼꼼한 세안 = 스키를 타고 난 후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되고 찬바람에 노출되어 매우 민감한 상태다. 또한 평소보다 두껍게 바른 자외선차단제와 워터프루프 기능을 하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탓에 모공 속 잔여물이 남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꼼꼼한 세안은 필수다.


 


특히 입자가 고운 제품일수록 피부에 많이, 깊숙이 흡수되므로 이중세안과 딥클렌징을 통해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찬 바람에 피부는 각질층이 두껍게 쌓인 상태이므로 클렌징 전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거나 수증기를 쏘여 모공을 열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 때 클렌저는 워시 오프타입이나 에센셜 오일이 충분히 함유된 것으로 골라 최대한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 After Skin Care = 장시간의 야외 활동으로 인해 피부는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에프터 스킨 케어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밤에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기 때문에 피부 진정과 함께 수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얼굴이 얼얼하고 화끈한 경우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화장수를 차갑게 냉장 보관했다가 얼굴에 올려주면 냉찜질 효과와 함께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피부가 진정되면 수분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1:2 비율로 섞어 간단히 마사지하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