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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이 안 찌는 이유2011.11.23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3701

인천피부과간혹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며 살이 잘 찌는 자신의 체질을 탓하는 경우가 있다. 체질이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을 말하는데, 과연 살이 잘 찌는 체질은 따로 있는 것일까?


 


정답은 예스(Yes)다.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유독 살이 잘 붙고 쉽게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 원인은 ‘낮은 기초대사량’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기초대사량'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인데, 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를 말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진정한 다이어트는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라 입을 모은다.


 


아이윌클리닉 최홍기 원장은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누워있거나 잠을 자고 밥을 먹을 때와 같이,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우리 몸에서 소비되는 대사량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평소 가만히 있어도 쓰이는 에너지 양이 많기 때문에 똑 같은 양의 음식물을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거나 적게 찐다. 반면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은 똑 같은 양을 섭취해도 남는 에너지가 많아 모두 살로 축적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이나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방법


 


# 운동 = 기초대사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근육의 대사이다. 근육은 먹은 음식물을 수분과 열 그리고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동적인 세포조직이어서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도 그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달리기나 수영,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식이요법= 저칼로리 고단백질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도 좋지만 계란이나 닭가슴살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거르지 않고 먹도록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사를 거르거나 양이 일정치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 본능에 의해 축적경향을 강화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몸을 변화시킨다.  평소보다 적게 먹으면 다음에도 먹지 않을 것을 대비해 축적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 수면= 충분한 수면시간과 숙면은 다음날 신진대사량을 확실하게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자는 것 또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잠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자게 될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과 활동에너지 소모가 모두 감소하게 되기 때문.


 


오랫동안 누워있으면 혈액순환과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몸이 붓는데, 이는 다시 혈액 순환과 림프순환을 방해해 정상적인 지방분해를 방해하고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수면방법은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많은 밤12시~새벽2시 사이에 숙면상태를 유지하며 하루에 6~8시간 자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만 감소율 자체가 크지는 않다.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량을 조금씩 늘려가거나 하루에 음료수 한 잔을 덜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초대사량을 늘려 충분히 살 안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