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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피부건강 비상2011.09.29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2511
인천피부과

피부는 기후 변화에 특히나 민감하게 반응한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가을 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 찬바람 등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푸석푸석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후 변화와 더불어 가을철 자외선 역시 피부 건강 악화에 한 몫을 한다. 물론 한여름에 비하면 자외선의 강도는 한결 약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지친 피부는 가을철이 되면 그 어느 때보다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적은 양의 자외선에도 쉽게 반응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트러블을 발생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을 환절기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피부 관리가 요구된다. 가을 환절기 피부관리에 대해서 알아봤다.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가을철은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함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피부기능도 저하된다.

피부 수분 함량이 떨어지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것뿐 아니라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노화가 촉진돼 잔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가을철에는 피부에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주어야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에 수분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1L(8~12잔)의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고 수분크림 등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과일과 채소 등을 이용한 천연팩을 이용하는 것도 푸석푸석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한 방법이다.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한 천연팩 재료로는 당근이 좋은데 당근은 비타민 A와 B,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 카로틴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분해되면서 비타민 A로 변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감자팩은 비타민 C, 칼륨, 불소 등이 함유되어 미백과 보습에 효과적이며 오이팩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팩은 피지를 조절하고 염증을 예방해 트러블 없는 피부를 만들어 주며 심하게 건조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바나나팩이 좋다.

◈자외선 차단하기

볕이 약해지는 가을이라 할지라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일상에서는 자외선차단지수(SPF) 30정도, 외부 활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5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도록 하고 외출 후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하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 사용하려는 자외선 차단제는 보습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은 습도가 높고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유분이 적고 매트한 느낌의 자외선 차단제가 좋은 반면 가을철은 습도가 낮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므로 보습성분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발림성도 좋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