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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담배와 마찬가지로 중독성 있는 기호식품 중 하나이다.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커피가 피부 노화에 절대적인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절대 주의해야 할 5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반드시 담배를 끊어라
금연을 고려해야 할 이유를 한가지만 들어보면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 속의 화학물질들은 탄력섬유와 피부의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과 잔주름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또한 피부의 혈관을 손상시켜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피부는 둔탁하고 혈색이 나빠 보이게 만든다. 물론 여성들이 가장 꺼려하는 팔자주름도 금세 생기게 한다.
술, 커피, 정크푸드는 피부를 노화를 앞당긴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이뇨제와 비슷한 역할을 해서 신체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지쳐 보이게 된다. 이는 정크푸드에 들어있는 방부제도 마찬가지다. 만일 술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보통 성인은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셔야 하는데, 만약 카페 라떼를 많이 마셔야 하루의 일을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물을 이보다 더욱 많이 마셔야지만 피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난다.
커피를 마셔야 낮에 정신을 차릴 수 있다면 당신은 수면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잠을 못 자면 스트레스 때문에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피부가 기름기로 번들거리게 되는데 이 기름기는 여드름을 유발하고 그런 피부는 탄력감소는 물론 노화촉진에도 한 몫 한다.
여드름에 취약한 피부는 살살 다뤄라
여드름은 먼지나 불결함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를 빡빡 문지를 것이 아니라 여드름 전용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씻어줘야 한다. 또 여드름은 절대 억지로 짜면 안 되는 데, 흉터와 색소 침착을 유발할 뿐 아니라 박테리아가 피부 깊숙이 들어가게 만들어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있는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선크림은 1년 내내 발라줘야 한다. 그것도 딱 한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하루에 한번 바르는 것은 바르지 않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이므로 상황이 된다면 여러 차례 겹겹이 발라주는 것이 베스트라 할 수 있다. 특히 눈과 얼음이 점점 많아지는 지역에 사는 사람은 선크림을 자주 발라야 하는데 이는 눈과 얼음이 반사하는 햇빛은 피부를 쉽게 태우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선크림은 피부의 젊음 유지에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